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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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 2019-05-19 14:17:00
안녕하세요^^
8월 5일, 103호에 묵었던 신혼부부입니다.
일단, 저희가 그날 길을 헤매서 고생을 좀 했는데..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위치 설명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작 계획을 하고, 예약을 미리 했었어야 하는데..
급하게 가다보니..
남아 있는 방이 103호 뿐이어서ㅠㅠ
사실 전 침대있는 방이었으면 했는데..
온돌 방이 불편하진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불이며, 방도 깨끗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탁 트인 전망은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신랑이랑 저랑 커피 마시면서 오붓한 시간 가졌어요^^;;
산책하기도 너무 좋고.. 공기가 정말 상쾌해서..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
시간이 더 있었으면 주변에 계곡이랑 근처 찐빵, 참숯마을도 더 둘러보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시간 없어서 구경을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있는동안 편하게 잘 쉬었습니다.
저희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도 모시고 올걸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ㅠㅠ
이번에는 둘이 왔지만, 다음에는 가족들 다 같이 오려고요^^
그때는 제대로 계획하고 오래 묵어야 겠습니다.
하루밖에 못 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펜션 깨끗하고 너무 예뻐요^^* 관리자분도 친절하시고..
덕분에 저희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가을에 가족들이랑 단풍 구경하러 또 올게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