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펜션도 봄이더군요. 잘쉬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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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지기
- 2019-05-22 22:38:33
::은명휘님께서 쓰신글============
제가 올해 환갑이라 건강을 챙기려고 등산을 자주합니다.
신대계곡으로 해서 봉복산 등산로를 지난 가을에 지나던 중
신대계곡알프스펜션 앞을 지다나가 풍광이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 기회에 방문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아들 내외와 함께 오랫만에 가족여행 이었는데 좋은 공기와
봄볕이 완연한 곳에서 쉬다오니 몸도 마음도 그곳의 첫 느낌처럼
화사해진 기분입니다.
좀 큰 민물고기를 잡고싶어서 하류쪽으로 내려가서 메기를 한마리
잡게 되었는데 라면에 넣어서 끓이니 나름 매운탕 맛도 흉내내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 또 올테니 저희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낯선곳에 가는 느낌보다는 누군가 반겨주는 곳에 다시 가보는 편안한 여행이
더 좋습니다.
늘 번창하시고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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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란해 보이는 가족이 방문하셨을때가 가장 뿌듯하고
또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합니다.
요즘 시기가 일러 저희 텃밭이 아직 파종의 시기라
채소와 나물을 캐드시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도심에서 시중에 파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이 나거든요.
내년에 오신다 하셨으니 대접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쉬시다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물고기는 주로 손님들이 잡아서 매운탕을 해드시거나
튀겨서 드시거나 합니다.
다시 뵐때까지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