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쉬는날이 거의 없어서, 피서철에도 휴가를 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다녀왔어요~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대계곡에선 캠핑도 하고 했었는데요,

티비에도 몇번 나오고 하더니 제가 처음 다닐때보다 사람들도

부쩍 늘고 이름도 알려진거 같더라구요.

초창기부터 다닌 사람으로서 뿌듯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계곡물은 맑고 고기들도 많고 힐링되는 곳이었습니다.

오후내내 계곡가에서 뛰어놀다가 저녁엔 횡성한우를 펜션 정원에서 먹고..

다음날 아침에는 봉복산 등산로를 따라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요즘 등산철이라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꽤 있더라구요~

내년쯤에 또 방문할테니 저희 기억해주세요 ^^

건강하시구 번창하세요~~~!